일본의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4월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21일 발표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3,000엔씩, 두 달에 거쳐 6,000엔의 가격인상을 관철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재 및 인건비 상승,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철근의 거래흐름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재개발 상업과 물류창고 등 대형 시설의 착공 효과로 향후 견조한 수요흐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건비와 전력비, 운송비 등 원자재 이외의 비용 상승 부담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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