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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STEEL KOREA 2026’ 행사 개최
철강協, ‘STEEL KOREA 2026’ 행사 개최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6.11.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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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을 넘어 도약으로, 함께 여는 K-철강의 미래』 주제로 산·학·연·관 250여 명 참석
기조강연과 이슈진단으로 주요 현안 조망… 오후에는 전망·정책·기술 3개 트랙에서 21개 발표 진행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11월 3일(화)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경영연구원 후원으로 「STEEL KOREA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 산업통상부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 포스코경영연구원 임지원 원장, 연세대 민동준 명예특임교수, 한국강구조학회 최상현 회장을 비롯해 철강·수요업계·학계·언론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전환을 넘어 도약으로, 함께 여는 K-철강의 미래』를 주제로 세션1 『대한민국 철강, 미래의 길을 묻다』와 세션2 『2027 철강, 도약의 해법을 찾다』로 구성했다. 특히, 오전에는 기조강연에 이어 이슈진단을 새롭게 마련하고, 오후에는 전망·정책·기술 분야별 발표를 진행했다.

이경호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철강산업의 개별 현안을 전체 흐름 속에서 살펴보고, 서로 연결된 해법을 함께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모전 수상작 전시·상영을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축사에서 철강이 국가 안보와 산업경쟁력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과잉, 저탄소화, M.AX 등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 나선 임지원 원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철강산업의 전환」을 주제로 탈세계화·탈탄소·AI 확산에 따른 철강산업의 구조 변화를 짚고, 성장산업 수요에 맞춘 고부가 제품 전환과 생산성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이슈진단 「대전환기, K-철강의 미래 전략 프리뷰」에서는 연세대 민동준 명예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지원 원장과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기후), 신명균 포스코 기술연구원 전무(R&D),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AI), 조수정 고려대 교수(통상)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철강산업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와 우선 대응 과제를 짚고, 도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전망·정책·기술 3개 트랙에서 총 21개 발표가 진행됐다. 전망 트랙(Track A)에서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시장환경 변화와 2027년 국내외 철강산업 전망을 살펴봤다. 또한 자동차·조선·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과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분야의 동향과 향후 흐름을 조망했다.

정책 트랙(Track B)에서는 주요국 철강 통상정책, 우회수출 리스크, 무역구제조치 효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이슈와 함께 저탄소 철강 가이드라인, 산업용 전기요금, 친환경 제품 설계 규제 등 기후환경 이슈를 다뤘다.

기술 트랙(Track C)에서는 제조업의 AI 전환 흐름과 설비 고장 예측·고위험 작업 자동화 등 제철 현장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과 저탄소 공정·제품 기술개발 전략 등 철강 R&D 현황을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앞으로도 수요업계 및 학계·연구계·정부와 함께 철강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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