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H형강 쿼터가격의 2분기 문턱이 낮아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분기 중국산 H형강 쿼터 하한가격은 톤당 558달러로 전월 대비 11달러 인하된다. 지난 1분기의 인상폭(10달러)을 그대로 반납하는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쿼터가격이 반짝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2024년 3분기 이후 2년여 동안 장기 하락세가 이어진 셈이다.
쿼터가격은 내리지만, 수입업계는 냉랭하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수출증명서 발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중국산 H형강 수입 흐름이 끊긴 상태인 데다, 중동 전쟁 여파로 1500원 선을 넘나드는 환율 폭등 리스크까지 더해졌다.
실제, 중국산 H형강 수입은 ▲2025년 1분기 1만3,539톤 → ▲2025년 2분기 1만5,538톤 → ▲2025년 3분기 1만1,833톤 → ▲2025년 4분기 4,386톤 → ▲2026년 1분기(~3월 16일) 998톤까지 급감했다.
현재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와 가격약속 조치는 연장 재심 절차가 진행중이다. 해당 재심은 지난해 12월에 착수해 6개월 이내에 끝나게 된다.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지난 2015년 7월 30일부 공포∙시행됐다. 5년 뒤 재심에서 ‘국내산업 피해가 지속되거나 재발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21년 3월 30일부터 향후 5년간 반덤핑관세(28.23%~32.72%)를 연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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