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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철근 동향/전망] 봄 성수기 가를 한 주…’4월 연장전’
[4-2 철근 동향/전망] 봄 성수기 가를 한 주…’4월 연장전’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5.04.14 07: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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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동향] 2주차 하락방어 성공…’매출 숙제 남아’

철근 시장이 4월의 첫번째 고비를 선방했다. 목표가격을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보다, 힘겹게 막아낸 가격방어의 위안이 컸다. 

지난 주 국내산 철근 1차 유통가격은 톤당 72만5,000원~73만원 구간에서 치열한 실랑이를 연출했다. 필요한 구색을 골라 맞추는 혼적 거래에서는 73만원 이상의 최고가 소식도 전해졌지만, 단일 구색의 거래에서는 72만5,000원 선 방어가 쉽지 않았다.

주 초반 탐색이 끝나고 등장한 시세차익 매물이 하향심리를 자극했다. 촉각을 곤두세웠던 현대제철 총파업 변수도 미뤄지면서, 이렇다할 추가 반등의 명분을 찾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강사들이 완강한 판매∙가격 방침을 고수한 데다, 3월 판매분의 액면가격(72만원) 계산서가 발행되면서 흔들리던 시장의 경각심을 높였다.

제강사들이 4월 판매분에 대해 확정가격 출고방침을 선언한 데 이어, 주말을 앞두고 5월의 추가 인상 발표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유통점들도 시세방어에 안간힘을 썼다. 일부 유통점들의 선제적인 매출확보 움직임도 있었지만, 대다수 유통점들이 추종하지 않으면서 약세 분위기에 선을 그었다. 특히, 제강사 직송판매에 대해서는 75만원의 확정가격 배수진의 긴장감이 높았다.

한편, 수입 철근 시장은 국내산의 시세변화를 주시하면서 판매시점을 골랐다. 신규 공급이 끊긴 가운데, 인천항 재고수위가 3주 연속 내려가면서 6만톤 선에 턱걸이 했다. 지난 주 수입 철근 1차 유통가격은 톤당 70만원~71만원 수준에서 관망세가 강했다.

 

[이번 주 전망] 최대 격전지 3주차의 갈등…또 한번 시험대

2주차의 하락방어에 대한 평가가 먼저다. 하향판매의 유혹이 컸던 2주차를 막아내면서 4월 하락장의 불안감이 크게 줄었다. 문제는 4월의 승부가 고스란히 연장전으로 흐르게 됐다는 점이다. 즉, 2주차의 고비가 3주차로 미뤄지면서 철근 시장이 또 한 번의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뜻이다. 

2주차를 보내는 동안 철근 업계의 하락방어와 시세견인 의지를 확인했지만, 더 이상 미루기 힘든 4월 매출(자금확보)의 압박도 3주차 시장에 집중될 전망이다. 3주차 시중가격 역시 추가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이 대등하게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

가장 주목할 요소는, 제강사의 움직임이다. 제강사 또한 ▲2주차 가격방어의 위안 ▲관철하지 못한 목표가격 ▲외면할 수 없는 4월 매출 등 복잡한 심적 부담을 떠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3주차 시장에서 어떤 승부수를 던질 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5월 판매가격 인상(4월 75만원→5월 약 78만원) 카드를 뽑아 든 와이케이스틸에 이어, 동종 제강사들이 꺼내 놓을 제 각각의 승부수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2주차 시장이 방어해 낸 72만5,000원~73만원을 출발선으로, 3주차 한 주 동안 향방의 연장전이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3주차 시장이 4월 시세는 물론, 5월 이후의 흐름까지 좌우할 수 있는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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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25-04-14 07:58:07
건설사가 하루에 몇 개씩 무너지고, 철근 생산업체의 말만 믿고 가공기곌, 코일철근을 구매한 가공장이 지금 가동율이 얼마인지는 아는지?
자신들만 살겠다고, 단가를 올리겠다고. 동종업체에 signal을 주는건가? 바보가 아니면, 모를리 없고..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고 하는데, 뿔을 잘라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