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9월 21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충남도 13개 중소기업 26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비강건화 활동 전수를 위한 '현장 5S 및 설비개선 실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설비강건화는 작업환경 개선 및 설비 성능을 복원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 환경을 구축하고 최종 제품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의 제조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혁신 활동이다.현대제철은 설비강건화 활동을 통해 축적한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양국 정부, 업계,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1st Korea-Japan Green Steel Joint Seminar)”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4년 7개월 만에 지난 5월 도쿄에서 재개된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에서 양국은 그린철강 관련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바, 보다 특화된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하고 공동세미나의 신설을 추진해왔다.금일 행사에는 포스코, 일본제철 등 양국의 주요 철강사와 서울과

추석 연휴를 앞둔 봉형강 시장이 야속한 가을비에 가로막혔다. 제대로 시작도 못해 본 9월 장사를 일찌감치 접는 파장 분위기가 강하다. 추석 연휴가 앞당겨지는 심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이번 한 주는 9월의 마지막 매출 승부처로 주목됐다. 주초부터 매출(자금)공백을 만회하려는 유통점들의 저가 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시장과 동떨어진 고마감으로 간신히 하락장을 막아 세운 철근 시장은 진퇴양란의 거래 갈등이 이어졌고, 큰 폭의 가격인상을 강행했던 H형강 시장은 가수요의 후유증으로 거래가 실종됐다. 9월 현재, 국내산 기준 ▲철근 유통은

동경제철이 전 품목 판매가격을 3개월 연속 동결했다.19일 동경제철은 10월 자사 철강재 전 품목의 판매가격을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철근 가격을 5000엔 내린 7월을 끝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회사 측은 철강재 전반의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원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닥인식에 따른 매수세 등 향후 시세변화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19일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 140여 가구에 생활지원금 1천만원과 쌀 100포대를 지원했다.동국제강은 20일부터 인천·포항·당진 3개 사업장 인근 지역 220여 가구에 4,386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25일 부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288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한다.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매년

H형강 수입이 성수기에도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이달 17일 누적 H형강 수입은 1만8,322톤 전월 전체실적(2만7,564톤)의 66.5%를 기록했다. 전월 같은 기간(1만5,586톤)에 비해서는 소폭 늘어난 수량이다. 하지만 6월~7월 석 달 동안 바닥권 실적이 지속되면서 재고를 소진한 데다, 계절 성수기에 진입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조한 실적으로 평가된다.해당 기간 수입 규격은 ▲소형 8184톤(697달러) ▲중형 9627톤(738달러) ▲478톤(783달러) 등으로 구성됐다.원산지별로, 중

중국산 H형강 쿼터가격이 큰 폭의 인하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4분기 중국산 H형강 쿼터 하한가격은 톤당 641달러 선으로 최종 산출됐다. 3분기의 681달러 대비 40달러의 낙폭이 추가된 것이다. 이로써, 올 한해 중국산 쿼터 가격은 2분기에 18달러 인상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인하됐으며, 연중에 88달러의 누적 낙폭을 기록하게 됐다.중국산 H형강 쿼터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4분기(917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276달러나 낮은 수준이다. 쿼터가격의 추가 인하로 중국산 H형강 수입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16일 석문방조제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했다.최근 석문방조제는 해루질, 낚시, 캠핑 등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다. 또, 연안에는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해양 환경이 몸살을 앓고 있어 석문방조제를 해양 활동 장소로 선정했다.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봉사단은 안전에 유의한 가운데 약 10km에 달하는 석문방조제 전역

[ CUMIC 소개 ]CUMIC은 2006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철강 트레이딩 서비스 업체다. 지난 16년 동안 70여 개국 2,000여 고객사에 철강 트레이딩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UAE,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칠레 등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지에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CUMIC은 거래처가 원하는 철강재 제품군 전반을 트레이딩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한국, 인도, 터키 등 300개 이상의 철강 메이커로부터 공급

이번주 시중 철스크랩 물동량은 다음주 추석연휴(9/28~30)와 월말환경 진입을 앞두고 증가해 가격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9월 가격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상인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매출과 자금회전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닥 유통시장의 재고가 대거 빠진 상태이고 발생량 저조로 공급여력이 회복되지 않아, 이번주 매물심리가 최대한 열리더라도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없다. 이번주 물동량은 주요 제강사 입고율 기준 90%에 도달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제강사들은 월말효과와 명절효과가 겹치는 다음주까지 현

[지난 주 동향] 가격인상 후, ‘역부족’ ‘역행’ 혼전시세 회복의 기대를 모았던 H형강 시장이 고개를 숙였다. 무리한 듯 보였던 가격인상의 한계와 후유증의 실감이 명확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국내산 H형강 1차 유통가격은 톤당 118만원(중소형) 안팎으로 형성됐다. 가격인상 이전 시중 최저가격에 5만원의 인상폭이 반영되는 나름의 가격인상이 이뤄진 결과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양 제강사가 제시한 123만원의 목표가격에는 5만원 안팎의 공백이 남았다. 제강사가 제시했던 가격인상의 출발점에 머문 것이기도 하다.제강사의 가격인상을 의

"수요는 없고 재고는 많다. 그리고...긴 징검다리 연휴가 다가온다."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유효 영업일이 턱없이 부족하다. 추석 연휴 전후 철근 시장의 균형이 크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높다. 적극적인 수급조절이 시세방어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관건으로 부상했다. 철근 제강사들이 추석 연휴 전후의 휴동일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수요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추석 연휴 전후의 수급 불균형을 심상치 않게 보기 때문이다. 9월과 10월 달력을 나란히 펼쳐 놓고 봐야 한다. 추석

기전산업(주)에서 후원하고 (재)함께나누는세상에서 진행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내달 14일(토) 기전산업에서 운영하는 티앤림레포츠파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전산업 김종원 회장이 협약식 당시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대부분 중단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함께나누는세상에 제안하였으며, 현재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티앤림레포츠파크에서 특별야외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기전산업에서는 함께나누는세상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멘토와 멘티 약 30명을 초대하여 집라인 및 서바이벌, 고카트, 어드벤처,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H형강 업계의 7월 판매가 두 자릿수 감소로 비수기를 실감케 했다.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7월 H형강 판매는 20만6,698톤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3%, 14.0% 감소했다. 생산(22만1,838톤)은 대보수 구간을 벗어나면서 전월 대비 14.2% 늘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1.0%의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7월 H형강 생산은 166만9,92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22만2,162톤)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는 165만2,83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1만6,5

반격의 승부수를 띄운 H형강 가격인상이 불안하게 출발했다.국내산 H형강 시장에서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가격인상이 잇따라 단행됐다. 양사 모두 톤당 123만원(중소형)의 동일한 목표가격을 제시한 상태다.시장의 이목은 초반 인상효과에 집중됐다. 배수진의 가격인상 승부수와 달리, 시중가격의 반등은 신통치 않다. 상당수 유통점이 아직 판매단가를 제시하지 못했거나, 판매단가를 제시한 유통점들은 톤당 118만원 안팎(117~119만원)에서 안착점을 타진했다.해당 가격은 제강사들이 제시한 목표가격보다 5만원 낮은 수준이며, 인상 전 출발점으로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을 12일부터 사흘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올해로 5회차인 포스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

한국철강협회는 9월 12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 및 17층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공동위원장,한국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및 수요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el Korea 2023 행사를 개최했다.『글로벌 철강경영환경 변화와 철강업계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공동위원장의 기조사와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의 기조강연, 최근 철강업계 주요 이슈인 탄소중립과 신수요창출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2일 당진시청에서 추석 선물 나눔 활동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했다.추석 명절맞이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상품권 전달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설별 필요물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총무실장 최해진 상무를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당진제철소는 전달식을 통해 지역민에게 선물상자와 상품권 3천5백만 원 상당을 전달한다.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추석을

[ CUMIC 소개 ]CUMIC은 2006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철강 트레이딩 서비스 업체다. 지난 16년 동안 70여 개국 2,000여 고객사에 철강 트레이딩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UAE,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칠레 등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지에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CUMIC은 거래처가 원하는 철강재 제품군 전반을 트레이딩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한국, 인도, 터키 등 300개 이상의 철강 메이커로부터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