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WSA)가 올해 전 세계 철강재 수요의 6%대 감소를 전망했다.

최근 세계철강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강재 수요는 16억5,400만톤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든 수요는 내년에 17억1,700만톤까지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2019년의 17억6,700만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중국의 수요 증가율은 1%에 머물고, 유럽 북미 아세안 등 중국 외 지역의 수요 감소는 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