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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H형강, 추석연휴 ‘가동’→’휴동’ 선회
동국 H형강, 추석연휴 ‘가동’→’휴동’ 선회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9.16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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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의 추석연휴 생산이 어렵게 됐다.

15일 동국제강은 추석연휴 동안 H형강 생산라인의 ‘가동’ 계획을 ‘휴동’으로 바꾸는 최종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설비투자를 마무리 하고 있는 포항공장과 추석연휴의 특별가동을 유력하게 협의했지만 실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보유재고를 활용해 생산과 출하 일정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오는 19일(일)~22일(수) 4일 동안 생산과 출하를 함께 쉬게 됐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 휴동과 함께, 대형규격 생산 테스트를 위해 28일(화)~29일(수) 양일간 별도의 휴동 일정을 결정했다.

당초 동국제강은 대형 H형강 설비투자로 22일간(8/26~9/16) 생산이 중단된 부담을 만회하기 위해 추석연휴 동안 특별가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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