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10월 판매가격을 전 품목 동결키로 했다. 전 품목 동결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아시아 시황이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중국은 견조한 내수와 강화된 감산정책으로 수출감소와 내수중심 공급흐름이 연출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의 수급균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내수시장은 대규모 현장의 신규 착공이 많지만, 일부 건자재의 품귀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시세회복과 기존 가격방침의 안착 여부를 지켜보는 차원에서 판매가격 조정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요 품목별로 ▲H형강 10만6,000엔 ▲철근 8만6,000엔, ▲후판 11만2,000엔 등의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14일 오후부터 신규 수주를 시작했다.
수출계약(FOB)서 열연코일은 톤당 1,050달러~1,100달러로 전월 대비 50달러 하락, H형강은 톤당 920달러~940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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