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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기준價 6만3천원 인상 고시
현대제철, 철근 기준價 6만3천원 인상 고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7.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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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수요 92만5천원·유통 일반판매 100만5천원
7~8월 철스크랩價 반영요건 따져 9월 조정 가능

현대제철이 3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상향 고시했다.

30일 현대제철은 3분기 철근 기준(고시)가격을 종전 대비 6만3,000원 높은 톤당 92만5,000원으로 인상 발표했다. 해당 인상폭은 실수요와 유통 판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를 반영할 경우, ▲실수요향 판매는 ‘기 계약’과 ‘일반판매’ 공히 톤당 92만5,000원 ▲유통향 판매는 기 계약 이외 일반판매에 100만5,000원을 적용한다.

현대제철은 철근 분기 기준가격에 반영하는 철스크랩 가격이 ±5% 이상 등락할 경우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개선안을 지난 6월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공급처와 수요처 모두 시황 급변의 충격을 줄이는 합리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7월~8월 누적평균 철스크랩 가격이 2분기 평균 대비 ±5% 이상 등락할 경우에는, 9월에 선제적으로 반영된다. ±5% 미만의 변동 상황에서는, 기존 기준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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