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日本製鉄)이 6월 계약·7월 생산분 H형강 판매가격을 3,000엔 인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원자재와 운송비 등 제반비용 상승과 국내외 H형강 수급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비용변화 추이를 살피면서 추가적인 판매가격 인상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H형강을 포함해 일본 내수시장의 건축재 수요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철광석과 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 강세와 철강재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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