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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일반형강價 5만원 추가 인상 ‘고삐’
동국, 일반형강價 5만원 추가 인상 ‘고삐’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5.2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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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 5만원 인상, 98만원→103만원 상향
“원자재 가격 상승폭 확대, 채산성 확보 불가피”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판매가격 인상의 고삐를 당긴다.

동국제강은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오는 6월 1일 출하분부터 톤당 5만원 추가 인상하는 방침을 24일 발표했다.

동국제강 일반형강 판매가격은 24일(월)부로 종전 대비 5만원 인상한 톤당 98만원을 적용한다. 이를 감안하면, 톤당 103만원의 판매가격으로 6월을 시작한다. 2주 연속 10만원의 가격인상이 이뤄지는 것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철스크랩과 빌릿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생산원가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며 “채산성 확보를 위한 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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