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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내년 말까지 철근 투자 완료
한국특수형강, 내년 말까지 철근 투자 완료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10.06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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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서제강소 철근 설비투자 이달 20일부 개시
압연공장·제조설비 기반에 850억원 투입 예정

한국특수형강(대표 한길구,박성우)이 철근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5일 한국특수형강은 칠서제강소의 철근 생산을 위한 압연공장 및 제조설비 투자에 850억원(자기자본대비 88.90%)을 투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투자는 이달 20일 시작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하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철근 생산을 통한 제품 다양화 및 기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목적을 밝혔다. 또한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은 현 시점에서의 예상금액과 예정일자를 반영한 것이며, 공사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칠서제강소는 37만7,482㎡ 공장부지와 연간 100만톤 규모의 제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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