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제강소 철근 설비투자 이달 20일부 개시
압연공장·제조설비 기반에 850억원 투입 예정
압연공장·제조설비 기반에 850억원 투입 예정
한국특수형강(대표 한길구,박성우)이 철근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5일 한국특수형강은 칠서제강소의 철근 생산을 위한 압연공장 및 제조설비 투자에 850억원(자기자본대비 88.90%)을 투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투자는 이달 20일 시작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하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철근 생산을 통한 제품 다양화 및 기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목적을 밝혔다. 또한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은 현 시점에서의 예상금액과 예정일자를 반영한 것이며, 공사 진행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칠서제강소는 37만7,482㎡ 공장부지와 연간 100만톤 규모의 제강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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