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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형강, “철근 전용라인 투자, 확정 아니다”
한국특수형강, “철근 전용라인 투자, 확정 아니다”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0.07.2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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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서 설비투자 방향성 아직 확정 단계 아니다”
봉형강 복합라인·철근 전용라인 등 다각적 검토

한국특수형강이 철근 전용라인 투자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28일 한국특수형강(대표 한길구·박성우)은 ‘칠서제강소의 압연라인 설비투자에 대해 아직 최종적인 방향을 확정한 상황은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철근 전용라인 투자에 선을 그은 것이다.

회사 측은 “일반형강과 특수강 봉강, 철근 등을 아우르는 봉형강 복합 압연라인과 철근 전용 압연라인 투자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복합 압연라인 투자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특수형강은 오는 2022년 3월~4월 완공을 목표로 칠서제강소 내 압연라인 투자를 검토 중이다. 보유 생산기반의 활용도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경영정상화의 활로를 찾겠다는 의지다.

한편, 향후 한국특수형강은 서울사무소 이전에 이어 사명 변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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