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日本製鉄)이 4월(5월 생산) H형강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계약 이후 10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국내외 전반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며 유통재고 증가에 대해서도는 대보수 기간을 활용해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키와회의 3월 말 H형강 재고는 21만8,800톤으로 전월 대비 5.0%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당 재고는 지난 2015년 4월 이후 4년 만에 21만톤 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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