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토스틸이 4월 H형강·일반형강 판매가격 동결 방침을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3,000엔 인상 이후 9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 가격과 운송비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최근 시장의 물동량 부진과 시중 재고증가 등을 감안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원가와 여타 부대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5월 판매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월 신규 판매수주는 이달 25일까지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