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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에스앤티, 지난해 시황 리스크 뚫고 ‘선전’
다우에스앤티, 지난해 시황 리스크 뚫고 ‘선전’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04.05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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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에스앤티 1,250억원 매출, 영업이익 20.2%↑
위드안 매출 646억원, 영업이익률 5% 안팎 '견조'

다우에스앤티(대표 안윤근)가 지난해 건실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매출 감소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하는 선전을 기록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다우에스앤티 매출은 1,250억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84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2% 늘어 6.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철근 시황과 외환 변동성의 리스크가 컸던 악조건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대부분 철근 수입업체가 적자판매에 시달렸던 것 과도 대비되는 성과다.

한편, 자회사인 위드안(대표 안윤근) 역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위드안의 2022년 매출은 646억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억9,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7% 줄었지만, 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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