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3월 8일 당산 등 12개 지역 해당
대형 트럭 운송도 금지, 생산·운송 모두 차질 우려
대형 트럭 운송도 금지, 생산·운송 모두 차질 우려
중국 정부가 ‘2022년 2월 2일부터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허베이 당산 지역 외 11개 중등도 오염 지역 내 모든 중공업 업체들의 조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3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하는 총 13개 지역은 ▲허베이 당산 ▲톈진 ▲석가장 ▲장자커우 ▲청더 ▲산동 ▲지난 ▲웨이팡 ▲산시 타이위안 ▲다퉁 ▲장치 ▲허난 루오양 ▲정저우로, 해당 지역 내 중공업 업체의 조업은 올림픽 전후 약 두 달간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중국 자동차 배출 표준 국5(国五) 이하 수준에 해당하는 대형 트럭의 운송 역시 금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철강 운송 시장에서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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