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23.1만·착공 26.9만·분양 16.0만호, 22.2~23.5%↑
올해 상반기 주요 주택 건설지표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의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7년 2019년과 비슷했다. 수도권 아파트 착공실적은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주택건설 관련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4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30,761호로 전년동기 대비(188,848호) 2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7,039호로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 지방은 113,722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171,574호로 전년동기 대비 24.8%, 아파트 외 주택은 59,187호로 전년동기 대비 15.1% 늘었다.
상반기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69,289호로 전년동기 대비(218,135호) 23.5% 증가했다. 수도권은 135,838호로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 지방은 133,451호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00,015호로 전년동기 대비 19.1%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9,274호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상반기 분양실적은 전국 159,673호로 전년동기 대비(129,571호) 23.2% 증가했다. 수도권은 75,865호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지방은 83,808호로 전년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한편, 상반기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7,906호로 전년동기 대비(235,144호) 2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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