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5월 판재류를 중심으로 큰 폭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19일 동경제철은 판재류와 강관 품목의 5월 판매가격을 톤당 5,000엔~1만3,000엔 인상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철근과 형강 등 조강류 판매가격은 4개월 연속 동결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철강 수요가 견고하게 지속되면서 수급 긴장감이 높은 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까지 가세하고 있다”며, “재고부족이 심한 판재류 중심의 가격인상을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시세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봉형강은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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