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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 저조한 공급흐름 ‘연장’
철근 수입, 저조한 공급흐름 ‘연장’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1.26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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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2만878톤 통관, 전월의 35.0% 수준
19일~22일 5,262톤, 원산지별 추가 수입 여지 남아

철근 수입이 성수기 후반 저조한 공급흐름을 연장했다.

최근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수입된 철근은 2만878톤으로 전월 전체실적의 35.0%에 그쳤다. 직전 집계시점인 18일까지 실적 대비 5,262톤(19일~22일)의 수입증가를 기록했다.

최근 철근 수입은 일본산과 중국산을 중심으로 실적변화가 확인됐다. 22일까지 일본산 철근 수입은 1만1톤으로 전월의 42.6% 수준을 기록했다. 19일~22일 사이 통관 실적은 4,752톤으로 가장 많은 수량변화를 보였다.

22일까지 중국산 철근 수입은 8,137톤으로 전월의 34.7%. 19일~22일 사이 484톤이 통관됐다. 해당 기간 동안 대만산 추가 통관은 24톤으로, 종전과 비슷한 2,740톤의 누적실적을 유지했다.

원산지별 수입단가는 중국산이 전월 대비 42달러 높은 톤당 610달러의 평균가격을 기록한 것 외에, 일본산(567달러)과 대만산(574달러)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남은 11월 동안 대만산과 일본산, 중국산 모두 제 각각의 실적변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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