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S, 10월 제강생산 월 5만톤 첫 돌파..연 60만톤 확보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의 베트남 자회사인 비나쿄에이스틸(VKS)이 10월 제강생산이 처음으로 5만톤을 초과달성 했다.
VKS사의 제강능력은 연 50만톤(90톤 전기로 및 연속주조 설비), 압연능력 연간 90만톤을 보유하고 있다. 월 5만톤을 넘어선 제강은 연율 환산으로 20% 늘어난 것으로, 연 60만톤 제강능력으로 평가된다. 현지 공장의 제강과 압연 생산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VKS는 지난 1994년 단압 메이커로 설립, 2015년 전기로 등 제강 설비 신설 및 압연 설비 증설로 같은 해 6월 일관공정 가동을 시작했다.
쿄에이제강은 오는 2020년까지 중기 3개년 계획으로, 베트남 3개공장 미국 1개공장 등 올해 해외 생산을 152만톤(17년 128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시점인 2020년 해외 생산을 220만톤으로 확대, 자국 내 180만톤과 함께 400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