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강이 11월 한국향 철근 신규 오퍼를 심사숙고 하고 있다. 10월 말~11월 초 현지 철근 선·현물가격 급락 이후 불안정한 시세가 지속되는 데다, 한국 시장의 고가 오퍼 부담을 의식한 것.
사강 측 관계자는 11월 한국향 철근 수출 신규 오퍼가격을 톤당 575달러~580달러(CFR,SD400/10mm)수준으로 관측했다. 13일 또는 14일 경에 오퍼가 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강은 지난 10월 톤당 600달러의 오퍼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영강 등 중국 동종 철근 메이커가 10월에 이어 사강과 차별화된 오퍼가격을 제시할 지 여부도 주목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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