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강 시장의 가격인상 대세가 커졌다.
30일 동국제강은 일반형강(앵글,채널 등) 전 품목 판매가격을 2월 7일부로 톤당 4만원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 해당 인상폭을 반영할 경우, 일반형강 최저 마감가격은 톤당 74만원(SS275)으로 올라선다.
회사 측은 “지난해 지속적인 시장단가 하락에 따른 누적 적자분 개선과 현 시점의 원재료 및 제조원가 반영을 통한 시장단가 정상화를 위해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2월 3일(3만원)과 18일(4만원)부로 H형강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H형강 최저 마감가격은 현재 톤당 73만원→76만원→8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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