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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틸·오엠에스텍, ‘최적화 시너지’ 확대
진스틸·오엠에스텍, ‘최적화 시너지’ 확대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9.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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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공장 확장이전, 사업 효율성 극대화 ‘초점’
“규모 경쟁력 확보, 가공 영역별 특화 운영 적극”
“다변화 시장 최적 대응..안정적 거래신뢰 향상”

철근 가공·유통 전문기업인 진스틸·오엠에스텍이 최적화 시너지에 주력하고 있다.

진스틸(대표 박준진·오재근)은 지난 8월 철근 가공장을 평택→화성(경기 화성시 장안면 만세로 281번길 72)으로 확장이전 했다. 현재는 설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수요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스틸 측은 “불확실성이 커진 철근 가공시장에서 경영 안정성 확보와 수요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자가공장 확보 및 공장이전을 결정했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최적화된 수요대응에 초점을 맞춰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장이전 된 진스틸·오엠에스텍 화성공장 전경
확장이전 된 진스틸·오엠에스텍 화성공장 전경

진스틸은 기존 신축공장(대지면적 10,495㎡, 건축면적 4,151㎡) 인수 방식으로 자가공장을 마련했다. 여유로운 작업공간과 효과적인 생산라인 배치, 최신 설비 확보 등으로 철근 가공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토대로, 진스틸은 종전 월 3,500톤에서 월 5,000톤 이상의 철근 가공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내진용 철근과 선조립, 커플러 등 철근 가공 시장 트렌드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3개 동으로 분리된 가공장의 전문 영역별 최적화 투자와 운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철근 도소매 유통에 주력하는 오엠에스텍(대표 오재근) 또한 확장이전과 입지개선, 가공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새로운 사업기반을 토대로, ▲안정적인 재고운영 ▲구색확보 ▲신속·적기 수요 대응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자가공장을 기반으로, 시황변화에 보다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수요대응과 거래신뢰를 크게 높이는 의미가 크다”며 “다변화된 시장흐름에 탄력적으로 보조를 맞추는 가공·유통 시너지로,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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