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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택 건설지표 ‘하강 일색’
올 상반기 주택 건설지표 ‘하강 일색’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7.3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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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 건설관련 지표가 일제히 하강했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가 확연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2만6,594호로 전년 동기(24만9,505호) 대비 9.2% 감소했다. 하지만 수도권, 서울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 34.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2만9,028호로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9만7,566호로 26.3%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6만4,924호, 아파트 외 주택은 6만1,670호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22.0% 감소했다.

상반기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9만6,838호로 전년동기(23만3,182호) 대비 15.6% 감소했다. 5년 평균(25만1,538호) 대비 21.7% 줄어든 것. 6월 착공실적은 전국 4만2,055호로 전년동월(3만5,707호) 대비 17.8% 늘었으나, 5년 평균(51,896호) 대비 19.0%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1,995호로 전년동기 대비 14.4% 감소하였으며, 지방은 8만4,843호로 17.2%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3만9,522호로 전년동기 대비 12.2%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5만7,316호로 22.9% 감소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4만3,167호로 전년동기(15만8,368호) 대비 9.6% 감소하였으며, 5년평균(17만4,912호) 대비 18.1% 줄었다. 6월 분양실적은 전국 3만2,635호로 전년동월(3만8,186호) 대비 14.5%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5,083호로 전년동기 대비 11.4% 감소, 지방은 6만8,084호로 7.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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